제철야채58 완두란 무엇일까 완두의 성분과 효능 완두란 무엇일까초록색 또는 노란색을 띠며 둥글고 작은 모양이 특징인 콩입니다. 따라서 요리에 쓰일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본연의 모양을 살려서 쓰며, 옥수수와 같이 주로 밥, 자장면, 볶음밥 등 여러 음식에 고명으로 놓이곤 합니다. 통조림으로도 판매되는 콩이죠. 횟집에서 반찬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것은 풋콩입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완두는 오히려 녹색이 많은데, 이는 녹색 완두를 사람들이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완두를 통째로 삶아먹을 때는 유전형질에 따라 약간의 맛 차이가 있는데, 꼬투리가 매끈하고 통통한 것과 울퉁불퉁하고 얇은 것 중 전자를 고르면 더 좋습니다. 푹 익은 꼬투리의 겉부분이 달짝지근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통통한 꼬투리를 한입에 물고 이로 쭉 훑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2023. 9. 18. 콩나물이란 무엇일까 콩나물의 효능과 성분 콩나물이란 무엇일까 재료가 되는 대두는 전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이지만, 현대에 고두 싹을 틔워 먹는 것은 대한민국에서만 주로 소비되는 방식으로, 해외에서 콩나물로 번역되고 사용되는 것들은 대부분 녹두를 이용한 숙주나물입니다. 심지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에서도 콩나물은 거의 먹지 않고 숙주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콩나물 머리를 먹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보통 콩나물 머리에 영양소가 많다는 이유로 머리까지 다 먹습니다. 하지만 콩나물 줄기는 아삭한데 비해 머리부분은 단단하여 오독한 전혀 다른 식감을 지녔기 때문에, 일부 요리나 취향에 따라선 통일성을 위해 영양을 포기하고 머리를 떼서 줄기만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떼어낸 머리는 웬만하면 버리지 않고 다른 요리에 사용하곤 합니다. .. 2023. 9. 15. 상추란 무엇일까, 상추의 효능에 대해 상추의 효능은 무엇일까 의외로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인 야채입니다. 배추와 많이 닮아서 그런지 배추와 가까운 종류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놀랍게도 사실은 국화과 식물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민들레와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상추 종류는 세세하게 따지면 수십 가지나 되는데 그래도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보면 결구하지 않는 상추, 반결구상추, 결구상추가 있고 결구상추는 우리가 아는 양상추입니다. 그 중 로메인 상추는 배추와 거의 흡사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국명도 '배추상추'입니다. 한국 요리에서 깻잎과 함께 쌈채소로 가장 많이 생식(生食)하는 잎입니다. 깻잎이 특유의 향 때문에 쌈채소로 선호받는 것과 정 반대로 상추는 별다른 맛이 나지 않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한국의 상추쌈은 다른 나라 식.. 2023. 7. 31. 고추란 무엇일까, 고추의 효능 고추란 무엇일까 열매는 장과로서 긴 형태이며 짙은 녹색이나 익어 가면서 점점 빨갛게 되며 껍질과 씨는 캡사이신을 함유하고 있어 매운 맛이 납니다. 잎은 주로 무쳐서 나물을 만들고 열매를 식용하는 야채입니다. 특히 익은 열매는 빻아서 향신료로 쓰이며 이렇게 빻은 것은 일명 고춧가루라고 부릅니다. 한국에서는 마늘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향신료 중에 하나입니다. 고춧가루가 들어간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김치. 국내에서는 열매 자체를 채소로서 생으로 즐겨 먹기도 합니다. 고추가 매운 맛을 내는 이유로 가장 유력한 건 조류만 열매를 먹도록 하기 위해 진화했다는 설이다. 포유류는 고추의 매운 맛(캡사이신)을 느끼는 반면 석형류, 즉 파충류나 조류는 잘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씨까지 씹어 부술 위험이 있는 포.. 2023. 7. 29.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