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10 돼지고기 족발이란 무엇일까 족발의 영양분과 효능 족발의 가격 족발이란 무엇일까 돼지의 다리를 양념한 국물에 푹 삶아내어 썰어낸 음식. 퍽퍽한 뒷다리에 비하여 물렁뼈가 도드라져 기름기가 많은 앞다리가 선호되는 편이다. 다른 이유는, 뒷다리는 살이 깊어서 속까지 고르게 익히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뒷다리 속살이 다 익을 때까지 삶아버리면 껍데기가 다 벗겨지고 오그라져서 상품성을 망치게 된다. 사실 족발뿐만 아니라 보통 돼지 다리 자체가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더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족발집에 가서 뒷다리가 섞여 나왔다며 앞다리살로 바꾸어 달라는 사람들이 간혹 있으나, 만약 누군가가 앞다리살만 골라 먹으면 다음 사람은 남긴 뒷다리를 먹어야 하므로 잘 바꿔주진 않는다. 아예 앞다리살만 팔거나, 앞다리살와 뒷다리를 구분해서 가격을 다르게 해서 파는 경우도 있다. 통다리를 삶.. 2024. 6. 1. 돼지갈비, 돼지갈비 가격, 돼지갈비 영양분 돼지갈비란 무엇일까 쇠고기가 비싸다보니 민간에서 돼지고기로 대체해 비슷한 요리를 만들어서 탄생했다. 그런데 이게 서민적인 인기를 끌어 갈비하면 본디 소갈비를 의미하지만, 밖에서 먹을 때에는 으레 돼지갈비를 뜻하기도 한다.외국(특히 미국)에서는 주로 양념을 발라 가며 그릴에서 직화 또는 간접으로 굽는 바비큐 폭립 용도로 쓰인다. 바비큐 동호인의 기본 메뉴이기도 할 정도로 많이 하는 편이며, 레토르트 시판 제품으로도 나와 있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취급했다. 돼지갈비에 살을 붙이지 않고 그 자체를 요리하는 경우도 물론 존재하는데, 이런 경우는 요리명을 똑같이 돼지갈비로 쓰면 대부분 많이 쓰이는 돼지갈비와 구분이 힘들어 등갈비, 쪽갈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서양식 요리점에서는 폭 립(pork rib)이나 .. 2024. 5. 30. 돼지고기 뒷다리살, 뒷자리살 가격, 뒷다리살 영양분 돼지고기 뒷다리살 겉부분의 두터운 비계층을 제거하면 속살은 거의 대부분 근육덩어리이다. 돼지의 무거운 몸무게를 지탱하는 뒷다리인 만큼 근육량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말 그대로 뒷다리, 그중에서도 돼지고기에서 엉덩이부터 무릎 발목까지 부위의 살을 말한다. '후지(後肢)'라고도 부르며, 마찬가지로 반대 부위인 앞다리살은 흔히 '전지(前肢)'라고 한다. 돼지를 도축하면 뒷다리살은 가장 많이 나오는 부위이기도 하다. 보통 구이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목살과 삼겹살이 마리당 4.6kg, 9kg 정도 나오는 반면 뒷다리는 13.5kg로 둘을 합친 분량만큼 나온다. 사실 목살이나 삼겹살도 비교적 많이 공급되는 부위에 속하지만 문제는 수요가 그 이상으로 매우 높다 보니 가격대도 자연스럽게 높게 형성되었다. 반면 뒷다리살은.. 2024. 5. 29. 돼지고기 갈매기살, 갈매기살 가격, 갈매기살 영양분 갈매기살 이란 무엇일까 갈매기살은 돼지의 횡격막과 간(肝) 사이에 있는 부위이다. 즉 진짜 갈매기의 살고기가 아니다. 갈매기살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그렇다고 다릿살이나 등심, 사태처럼 퍽퍽하지도 않아서 삼겹살이 기름기가 많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는다. 무엇보다 분명히 돼지고기인데도 쇠고기 같은 맛이 난다는 점이 특이하다. 그래서 인기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고깃집에서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 국산의 경우 큰맘 먹지 않으면 함부로 사먹기 힘들어졌다. 이런 갈매기살도 1970년대에는 인기가 없어서, 서울서 쫓겨난 판자촌 철거민들이 여수동 근처의 도축장에서 자주 얻어다 먹었다고 한다. 사실 갈매기살은 맛은 있지만 손질이 굉장히 까다로운데, 발골 작업이 끝난 갈매기살 원육을 먹기 좋게 다듬.. 2024. 5. 2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