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야채58 제철 야채 - 오이는 무엇일까 오이는 어떤 야채일까 놀랍게도 인도가 원산지인 채소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반찬용 길쭉한 오이와 피클로 만드는 작은 오이가 있습니다. 맛이 서로 다르지는 않아서 그냥 둘 중에 더 가까운데 잡히는게 있다면 그걸로 만들어도 됩니다. 화석으로 미루어보건데 무려 1200만년전부터 먹었다고 하네요. 아프리카에서 원래의 박과 갈라져서 지금의 오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강원권, 충청권 등 중부지방에서는 일반적으로 백다다기오이(=백오이)가 많이 유통됩니다. 가시가 없거나 약하고 미끈하며 이름대로 색깔이 흰색에 가깝게 연한 색읠 띄고 있습니다. 서울의 영향력이 크고 기후가 비슷하기 때문에 강원도와 충청도에서도 이 오이가 주로 유통되는 편이죠. 하지만 경상도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 가시오이가 주로 유통.. 2023. 6. 21. 제철야채 - 토마토 토마토란 무엇일까토마토는 생각외로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중남미 쪽이라고 알려져있고 제철은 5월부터 9월까지 여름인데 아시다시피 요새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가 가능해서 1년 365일 먹을 수 있는 식물이다. 토마토는 덩굴식물로, 본래는 땅바닥을 기면서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자라지만, 재배할 때는 줄이나 지주대를 세워서 재배를 합니다. 종자에 따라 크게 반시처럼 끝이 뾰족한 형태와, 일반 감처럼 원반형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또 다른 품종의 토마토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생산된 대저 토마토가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받습니다. 흔히 짭짤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그 명칭대로 평범한 토마토에 비해 좀 더 짭짤하고 감칠맛이 있습니다. 저도 일반토마토보다 이 대저토마토를 더 좋아하는 편입.. 2023. 6. 20. 제철 채소 -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란 무엇일까 이름 그대로 서양에서 들어온 배추 입니다. 소아시아나 지중해가 원산지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거듭된 품종개량을 통해 쓴 맛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빽빽한 잎에 보다 즙이 많은 현대의 모양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머리만 한 크기에 동글납작한 모양에, 비닐하우스 덕분에 사계절 내내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채소지만, 자연출하 시기는 4~6월이며, 겨울철에는 가격이 제철에 비해 3배 이상 비싸집니다. 색은 일반적으로 녹색과 자주색이 있으며 거듭된 선택배양의 결과로 나온 자주색 양배추는 적양배추라고 부릅니다. 크기는 사람 머리통 만 한 것이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모양이죠. 양배추는 저탄수 고섬유질에 착안한 다이어트나, 양배추 특유의 위장보호 효과 등을 노리는 건강적 효능으로 섭취하는 사례 .. 2023. 6. 19. 제철 야채 - 차가버섯 차가버섯이란 무엇일까 북위 45도 이상의 러시아,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아메리카 북부 지역 등 추운 지역에서 주로 나는 버섯입니다. 국내에서도 재배나 채취가 가능한 편이지만 혹독한 날씨를 이겨낸 더 추운 지역에서 자란 차가버섯에 많은 영양성분이 있어 품질이 좋다고 하네요. 근연종으로 상황버섯이 있으며 둘이 같은 과에 속해 있다고 합니다. 둘이 약간 생긴게 닮은거 같기도 하네요.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희귀한 버섯으로 자실체가 아닌 균핵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딱딱한 목질 조직으로 포자번식하는 일반버섯과 달리 차가버섯 바이러스가 자작나무에 침투해 자작나무의 수액과 영양분을 흡수하여 자라납니다. 멜라닌이 풍부하여 공막과 균사체가 대부분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고위도에서 자라기 .. 2023. 6. 1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