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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해산물121

제철 음식 6 - 새우 (단새우) 저번 포스팅까지 많은 오마카세 네타의 종류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물론 오늘도 그 재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아이는 보리새우였습니다. 이번엔 같은 새우지만 작고 달달한 아이인 단새우! 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합니다. 단새우는 달달한 맛이 난다고 해서 단새우라고 합니다. 특유의 꼬들꼬들한 느낌과 단맛으로 인해 오마카세에서 많이 쓰이는 좋은 재료입니다. 그러면 이번엔 단새우가 어떤 새우이고 재료인지 한번 보시죠! 단새우는 엄밀히 말하면 그렇게 비싼 재료는 아닙니다. 지금도 검색해보면 많은 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새우이고, 크기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 새우입니다. 집에서 화이트와인에 간단하게 해먹으려고 단새우왕 우니를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단새우가 진짜 내 새끼 손가락만한 크.. 2023. 1. 8.
제철 음식 5 - 새우 (보리새우) 저번의 포스팅까지도 잘 보셨나 모르겠네요! 오마카세에서 나오는 모든 재료를 다 좋아하는데 1번 포스팅부터 생각나는 대로 많이 적어봤습니다. 이번에도 오마카세의 네타 재료중에 빠지지 않는 새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대표적으로 새우가 두 종류가 나오는데 손바닥 만큼 커다란 보리새우, 그리고 우니와 곁들여 먹거나 아니면 그냥 일반적인 네타로 많이 나오는 단새우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보리새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대표적으로 가장 커다란 보리새우부터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국명 '보리새우'는 몸 색깔에서 유래했습니다. 보리새우의 꼬리와 다리를 자세히 들어다 보면 누런 빛깔이 보이는데, 이런 빛깔이 마치 노랗게 익은 보리와 같다고 하여 '보리새우'라는 이름을 붙인 것 입니다. 보리새.. 2023. 1. 8.
제철 음식 4 - 전갱이 (아지) 저번 포스팅도 다들 보셨나요? 제가 좋아하는 순서대로, 가장 자주 먹은 순서대로, 생각나는 대로! 열심히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내 입맛에 맞는 네타나 샤리가 중요한 법인데 솔직히 네타는 오마카세 업장에서 얼마나 숙성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맛이 많이 달라지게 때문에 뭐가 가장 맛있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들 입맛이 다르니까요! 그런 뜻으로 제가 오마카세 업장에서 먹어본 모든 재료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네번째 재료로 상당히 많이 먹었던 전갱이 편이 되겠습니다 일본어로는 아지라고 하며,일본어로는 전갱이를 비릴 소(鰺) 자로 쓰고 아지(あじ)라고 읽습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어종이라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전갱이를 한자로는 의미가 나쁜 소(鰺)보다는 똑같.. 2023. 1. 8.
제철 음식 2 - 우니 (성게알) 지난번 오마카세의 주재료 1편에서는 참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참치는 거의 모든 오마카세에서 나오는 만큼 빼놓을 수 없는 요리입니다. 참치는 많은 부위가 있는 만큼 다음에 또 부위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하려는 재료는 참치와 쌍벽을 이루는 오마카세 업장의 필수재료 (?) 우니(성게알)입니다 우니는 정말 고급재료에 속합니다. 양식이 안되는 만큼 구하기도 힘들고, 양도 많지 않아서 그 만큼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죠. 그럼 일단 성게알이 나오는 성게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리말로는 '밤송이조개'라고 하였는데, 《자산어보》에서는 보라성게를 한자로 '율구합(栗毬蛤)'이라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구살'이라고 부른다.한국에는 약 30종 정도가 서식합니다. 그 중 보라성게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습.. 202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