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철 해산물

가을 제철 해산물 35 - 도다리

by Cidar 2023. 2. 15.
반응형

도다리

도다리란?

몸길이 30 cm 정도이고 마름모꼴입니다. 두 눈은 몸의 오른쪽에 있고 크게 튀어나왔으며, 주둥이는 짧고 입은 작습니다. 눈이 있는 쪽의 몸빛은 개체변이가 심한데, 보통 회색·황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암갈색 무늬가 흩어져 있습니다.

 

가자미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광어와 비슷하게 바닥에서 서식합니다. 광어와 많이 헷갈리지만 (저도)눈 위치로 구별하면 구별하기 생각보다 쉽습니다. 낚시를 많이 다니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좌광우도'라고 합니다. 눈이 좌측에 있으면 광어, 우측에 있으면 도다리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또 다른 구별법은 광어는 육식도 해서 이빨이 날카로운 반면, 도다리는 해초를 먹기 때문에 이빨이 날카롭지 않습니다. 

 

봄~가을까지가 제철로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봄 도다리 회를 먹으라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인들이 만들어 낸 말뿐이고 실제로는 제철이 아닙니다. 여름부터 살이 오르다가 가을에 피크를 찍는 생선입니다. 또한 시중에서 공식적으로 말하는 단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주로 문치가자미를 참도다리라고 부르며 도다리쑥국이나 도다리 회에 내놓는데 문제는 이 생선의 제철 또한 여름~가을이고 겨울~봄에는 산란철에 접어들며 활어회로서는 가치가 떨어집니다. 

 

도다리는 영양학적으로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흰살 생선입니다 흔히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 겨울 넙치'가 으뜸이라고 말들합니다. 이는 제철 어류들이 산란을 위해 영양분인 지방을 많이 축적함으로써 맛이 가장 좋을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봄이 제철이 아니다 5~6월부터 조금씩 살이 오르다가 9~11월에 피크를 찍는생선입니다. 즉 가을이 실제철 이라는것,

 

산란기는 한국에서 많이 잡히는 남해에서는 늦가을에서 초겨울, 그 다음 많이 잡히는 일본에서는 3-5월 쯤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동북아시아 전 구역에 많이 살고 있으며 주로 회로 많이 먹습니다.

 

반응형

'제철 해산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제철 해산물 37 - 굴  (0) 2023.02.16
봄 제철 해산물 36 - 키조개  (0) 2023.02.16
겨울 제철음식 34 - 명태  (0) 2023.02.13
겨울 제철음식 33 - 홍합  (0) 2023.02.12
제철 음식 32 - 꽁치  (0) 2023.02.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