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란 무엇일까 녹두의 효능과 성분

녹두란 무엇일까

모양새는 팥과 비슷하며,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루를 내어 당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가루를 내어 녹두빈대떡, 녹두죽, 앙금, 떡고물 등으로 만들어서 많이들 먹습니다. 다만, 녹두로는 두유를 만들 수 없다고 하네요. 
 
녹두가루는 피부 세정,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얼굴에 녹두팩을 하기도 하며, 녹두 가루로 만든 폼 클렌징도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조선시대엔 녹두를 녹말로 만든 후 면으로 써서 녹두나화라는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녹두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로는 전 요리를 해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녹두전이라고 하죠. 바리에이션으로 녹두빈대떡이 있는데 보통의 빈대떡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건강효능은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녹두로 먹는 숙주나물로 있는데 마치 콩나물처럼 싹을 틔워 먹을 수도 있는데 이를 숙주나물이라고 합니다. 콩나물보다 길이가 짧고 맛이 꽤나 많이 다른편 입니다.

 

해외에서는 대체로 콩나물보다는 숙주나물 쪽이 훨씬 인기가 좋습니다. 아무래도 콩나물보다 숙주나물이 덜 억세고 식감이 부드럽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심지어 우리나라도 조선시대까지는 숙주나물을 훨씬 높게 쳐줬고 콩나물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비인기식품 취급이었습니다.

묵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 이를 청포묵이라고 하며 그냥 먹거나 잘게 썰어 탕평채 등의 음식을 만듭니다. 그리고 청포묵에 치자물을 들인 것이 황포묵인데, 전주산 황포묵이 정식 전주비빔밥의 필수요소로 사용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