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철과일33

포도란 무엇일까, 포도의 효능 포도란 무엇일까 원산지는 오늘날의 중동 지역이다. 현재의 조지아 지역에 위치한, 지금으로부터 약 8000년 전의 고대 유적에서 포도씨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인간이 포도를 재배한 것은 그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는 삼국시대 무렵 전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시에는 프랑스인 선교사 앙투안 공베르 신부가 들여온 포도가 유명합니다. 포도의 색상은 흔히 보라색으로 표현되지만, 재배되는 품종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색상을 나타냅니다. 큰 분류에서는 대개 3색 - 포도(보라색, blue grape) 청포도(녹색, white grape), 적포도(적색, red grape) 정도로 구분하는 편입니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종은 주로 보라색 계열의 생식용 포도들로 다른 포도들은 찾기 어려웠으나, 21.. 2023. 8. 17.
라임이란 무엇일까, 라임의 효능과 성분 라임이란 무엇일까 라임은 굉장히 십니다. 레몬과 비교도 힘들정도로 맛이 십니다. 시다 못해 쓴 맛이 살짝 느껴질 정도. 양치질하고 먹는 레몬맛 같죠. 얼핏 보면 덜 익은 레몬 같이 생겼지만 레몬보다 단맛이 적고 신맛이 강합니다. 향도 비슷한 듯 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릅니다. 멕시코 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고, 모히토에도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이죠. 미국에서는 라임이 많아서 Baja fresh 같은 대형 멕시코 음식 체인에서는 음식을 주문하면 라임, 레몬, 고수, 그 외 소스를 SALSA BAR에서 무한리필해 먹을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의외로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라임주스를 사용하는 집이 많기 때문에 모히토에서 텁텁한 맛이 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베트남의 음식점을 가면 흔히 볼.. 2023. 8. 16.
오렌지란 무엇일까, 오렌지의 효능 오렌지란 무엇일까당귤나무의 열매로써, 귤과에 속하는 과일입니다.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귤과 달리 맨손만으로는 깔끔하게 껍질을 까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미국에서도 오렌지 압착기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소비량이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렌지를 압착하여 주스를 짜내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비로소 소비량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또 찾아보면 오렌지 전용 칼 내지는 껍질 깎이도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 파는 오렌지들은 크기가 작은 품종들이 많아서 칼집만 영리하게 내면 맨손으로도 쉽게 깔수있습니다. 크기가 작을수록 껍질이 얇아지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오렌지들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칼집을 낸다 해도 성인 남성이 아닌 이상 쉽게 까지지가 않는 것이죠. 말 그대로 '오렌지색', 즉 주황색의 동그란 공 모양 과일입니다. 귤과 비.. 2023. 8. 15.
사과란 무엇일까 사과의 효능 사과란 무엇일까야생 사과는 중앙아시아와 중국 대륙 사이에 위치한 톈산 산맥과 타림 분지가 원산지로, 이후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다른 과일인 배와 복숭아도 같은 지역이 원산지이죠. 서양의 경우 고대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이 많이 재배하였고 그 후 유럽 전역에 전파되었습니다. 유럽에서 개량된 사과나무는 17세기에 미국에 전파되어 사과나무 재배는 미국의 주요산업 중 하나로 발전되었습니다. 동양의 경우 중국에서 1세기경에 재배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중국에서 한국과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과 하면 빨간색이 먼저 연상되지만, 정작 사과맛을 내는 색소, 과자의 시럽이나 사탕류 같은 제과에선 노란빛이 나는 초록색(혹은 연두색) 내지 투명색의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빨간색 포지션은 ..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