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1 제철 해산물 - 민어 민어란 무엇일까 조선시대 문헌에 따르면 원래는 한자어로 석수어(石首魚)라고 불립니다. 그 중에서 큰 것을 면어(鮸魚)라 불렸는데, 백성들은 면어를 '민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면'과 '민'이 소리가 비슷하므로 한자어 명칭이 잘못 전파되어 정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홍어와 함께 전남에서 많이 먹는 생선중에 하나에 속합니다. 참조기처럼 민어 또한 부레를 이용하여 마치 개구리처럼 '부욱 부욱' 하는 울음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민어는 산란기가 되면 제주도 근해에 있다가 서해 쪽으로 올라오는데 보통 6월에서 8월 사이에 민어조업을 합니다. 몰려다니면서 군체를 이루는데 바다속에 굵은 봉을 꽂고 귀를 대보면 산란을 앞둔 민어 군체가 근처에 있을 경우 마치 개구리나 두꺼비가 우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고 합.. 2023.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