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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란 무엇일까

by Cidar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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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

크림치즈란 무엇일까

수분의 양이 50프로인 치지의 종류입니다. 그래서 빵에 발라먹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대로 크림으로 많이 나오고, 우유를 섞는 치즈도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부드럽기 때문에 다른 치즈들에 비해 잘 발라지곤 합니다. 그래서 주로 토스트, 샌드위치, 와플, 크래커 같은 빵 종류에 바르기 좋으며, 그 밖의 요리에 알맞게 넣기도 합니다. 요거트가 들어가는 레시피에는 요거트 대용으로 넣기도. 케이크에서도 일반 크림 대신 프로스팅으로 쓰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림치즈케이크는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너무 느끼하고 무거워요)

 

하지만 요 크림치즈와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는 빵이 있습니다, 바로 베이글입니다. 갓 구워나온 따뜻한 베이글에 이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면 궁합이 그렇게 좋습니다.

 

크림치즈의 역사

 

현대의 크림 치즈는 1872년에 윌리엄 로렌스라는 사람이 뇌샤텔이라는 프랑스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로(!) 발명되었습니다. 1880년에 로렌스는 자신이 만든 크림 치즈를 사업으로 확장시키기 시작했고 이를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라 불렀습니다. 이후 인수를 거듭해 1928년 크래프트 푸즈에게 넘어갔고, 여기서 현재까지도 크림 치즈의 대명사인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를 생산하고 있죠. 크림치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 이기도 하죠.

 

하지만 크림치즈의 기원이 되는 형태는 잉글랜드에서 최초로 발명되었으며, 이후 프랑스 요리에서도 쓰이게 되었다는 언급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치즈중에서는 반경성 치즈들 중에서 상당히 현대적인 치즈이기도 합니다.

 

 

크림치즈 만드는 법

재료도 의외로 별거 없는데, 도구를 제외한 식재료는 우유와 크림, 그리고 응고제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응고제의 경우 시중에서 크림치즈용 응고제를 팔기도 하지만 그걸 사는건 좀...부담스러우니 집에 있는 레몬즙이나 식초 같은 산물질로도 대신 할 수 있습니다.

우유와 크림을 섞어서 중불로 가열하고, 끓을 때쯤 엉김제를 가하며 약불로 끓이면 덩어리가 생성됩니다. 이 덩어리를 걸러내서 기호에 따라 크림이나 소금을 더 섞고 믹서기 등으로 풀어주면 끝입니다.

하지만 말이 쉬운 거고, 실제로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많이 드는데다 믹서기 같은 도구를 쓰지 않으면 힘도 많이 들어서 사먹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레시피가 간단하다는 사실은 가정집에서 그때그때 만드는 것보다는 쉽게 어레인지가 가능하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허브나 과일 등을 첨가해서 간단하게 크림 치즈의 풍미를 바꿀 수 있으므로 레스토랑에서는 반찬을 손질해놓는 느낌으로 자기만의 크림 치즈를 만들어 놓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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